[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난 2018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반기마다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8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2가구를 점검했다.
올해는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장마철 누전으로 인한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누전 여부를 확인하고, 형광등 및 콘센트 등을 교체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화재 및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기관과 함께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