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산 블루베리가 관내 초등돌봄교실 새로운 과일 간식으로 공급된다.
현재 시흥시는 어린이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48개교에 주 1회, 연간 30회 이상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시흥블루베리를 학교급식뿐 아니라,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에도 공급하게 돼 이달 중 2회에 걸쳐 450kg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 블루베리는 월곶동 등 4ha, 13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공급 및 농장 직판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정순기 시흥블루베리 연구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제철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급식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학교 급식의 안정적인 공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