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민·관·학이 협력해 1인당 치과주치의 검진비 4만원, 학생구강검사 7,830원이 지원되며, 문진 및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다.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6천6백여 명이 대상이다.
사업 대상 아동들은 ‘덴티아이’ 앱을 다운받아 문진표 작성과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치과 병·의원 전화 예약을 통해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 치과 병·의원 명단은 덴티아이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희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구강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