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갈뫼중학교는 지난 11일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인 ‘나눔 마중물 봉사활동’으로 전교생들이 직접 제작한 부채, 가죽지갑, 마스크줄 등 610점의 나눔 물품을 내손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박기운 갈뫼중학교장은 “학교에서는 학급별 체험활동 중 지역 사회 봉사활동 중심의 학급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신장을 함양하고, 작은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5년째 매년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고 있는 갈뫼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들여 만든 후원 물품을 관내 이웃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