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시(미국)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원 피닉스 교류협회’ 회원을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8월 출범하는 ‘수원 피닉스 교류협회’는 피닉스시와 교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시민외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단체다.
▲국제교류 사업 제안·자문 ▲교류 프로그램 기획·운영지원(화상 언어교류, 홈스테이 등) ▲미국 문화·언어 관련 학습·체험·연구 활동 등을 한다. 회원들은 상·하반기 정례회의 등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회원에게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내에 회의 장소를 제공하고, 피닉스시 대표단이 수원시를 방문했을 때 교류할 기회를 마련해준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폐기물 정책을 비롯한 환경 정책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발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대학·비즈니스 분야 교류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