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 노란신호등 교체 공사를 추진 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도비 50%, 시비 50%로 실시하는 이번 공사는 월포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15개소(월포초등학교, 월곶초등학교, 진말초등학교, 군자초등학교, 시립종합복지어린이집, 시립정왕어린이집, 열린자리어린이집,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 배곧누리유치원, 시립정왕2동어린이집, 등밭유치원, 진영유치원, 조남유치원, 세종유치원, 모아유치원)의 일반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2021년 사업의 연장으로 진행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시흥시 어린이보호구역의 모든 신호등이 노란신호등으로 교체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교체로 인해 시인성(육안으로 보고 인식하는 성질) 확보 및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과 더불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