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신간 6천여 권을 추가로 확충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는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또는 온라인 정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5권,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최대 7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바로듣기(스트리밍)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은 3만여 권의 소장형 전자책 및 1,3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소장·제공하고 있으며, 신간뿐 아니라 희망자료신청을 통해 원하는 소장형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임대형 전자책으로 현재 6만8천여 종을 제공하며, 예약이나 대기 없이 신간·인기 전자책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시민들이 많이 읽은 전자책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2(이미예)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미드나잇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 △트렌드코리아 2022(김난도) △돈의 속성 (김승호)이다.
2022년 부천의 책인 △[일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아동] 세금내는 아이들(옥효진)도 구독형 전자책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귀로 듣는 오디오북의 경우 △돈의 속성(김승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김온유) △흥부전(양혜원) △2030 축의 전환(마우로 기옌)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류리나)이 상반기 이용 베스트로 꼽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여름휴가 동안 휴가지에서 또는 집에서 편하게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바로 대출이 가능한 구독형 전자책과 더불어 소장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적극 활용하며 즐겁고 유익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