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양시가 청년친화 3관왕에 오르며 청년특별도시 임을 다시 한번 떨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청년과미래’주관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정책대상’에 선정, 청년친화우수 기초자치단체 인증서를 받은 것.
청년대상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2019년‘종합대상’을 포함해 청년친화 달성 3관왕이 되는 위업이다. 평가를 주관한‘청년과미래‘는 국회사무처 소속 사단법인으로 정부의 청년 관련 정책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대한민국 청년층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에서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기관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안양시는 청년단체와 관련 동아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정책전달 플랫폼 구축, 전국 최초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청년상 시상, 온라인 청년축제 개최 등의 주요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청년주택 3100세대 공급추진, 청년 가구 월세 및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5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가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노력의 값진 결과물이다.”라며, “코로나 19 이후 고물가ㆍ고금리 등 경제 악재가 거듭되는 어려운 현실을 사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당당히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