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8월 26일까지 열린시민청에서 ‘찾아가는 업사이클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학동에 있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전시장에서 벗어나 업사이클 예술 작품 및 제품을 좀 더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시민이 업사이클과 에코디자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회에서는 보자기와 한복 자투리를 활용해 한국 고유의 멋을 업사이클 작품으로 승화시킨 ‘잇다’와 ‘창틀 너머의 시간’ 등 ‘K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수상 작품을 비롯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으로 제작된 카시트, 필통, 자투리 가죽 신발 제품 등 에코디자인 제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찾아가는 업사이클 순회전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1달간 광명시청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열린시민청 전시회를 마치면 8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는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을,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광명시 하안도서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일정은 관공서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광명시 곳곳을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에코디자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순회전시를 비롯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업사이클 작품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광명시의 명소로서 더 많은 시민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