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 건축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월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및 2021년 6월 광주 건축물 해체 공사 중 붕괴사고로 사상자 발생 등 연이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현장 안전사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에 위탁해 마련했다. 관계 공무원 및 관내 건설기술인 등 221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와 건축시공에 대한 전반전인 내용을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 안전업무의 효율적 활용과 건설 안전제도의 이해를 돕고,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건축현장에는 항상 위험이 내재하고 있고 실제 사고로도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오늘 실시한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규칙 등을 숙지하고 현장에 접목시켜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