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 계획을 밝혔다.
어르신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다시 봄, 행복한 책 읽기’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노년기를 행복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초4~6, 12명)의 사고력 신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 프로그램의 특성상 노트북을 소지한 학생에 한하여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강좌신청은 17일(수) 9시부터 온라인 또는 리브로피아 앱(App)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교재·재료비 수강생 부담)이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책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