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매탄1동은 지난 7월부터 출생축하 서비스로 출생신고 시 ‘유아 내복’을 축하선물로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매탄1동의 출생축하 서비스는 출생신고를 마친 가족에게 첫 만남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에서 기금 75만원을 마련하여 축하카드와 함께 아기순면내복을 선물하고 있다. 현재까지 6명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출생신고 후 내복을 받은 한 주민은 “관공서에서 신고하는 게 좀 낯설고 어색했는데 이렇게 뜻밖에 선물을 주시고 축하인사를 해주셔서 기쁘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좌성태 주민자치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매탄1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