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미산경영인협의회가 지난 9일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미산동 문화복지센터에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미산경영인협의회는 미산동 일대의 기업인들이 주축이 된 모임이다. 지난 30여 년간 청소봉사, 마을축제후원, 장학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미산동의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미산동 문화복지센터는 시흥시청 주민자치과의 민간위탁기관으로, 2020년 5월 준공됐으며,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성 미산경영인협의회장(동광산업)은 “미산동 문화복지센터가 지역발전을 위해 뜻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후원금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신광석 미산동 문화복지센터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미산경영인협의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미산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