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중 조리원 양성교육과정 프로그램인 '조리우먼스 인 시흥'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시 위생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조리원 양성교육 과정은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조리 및 급식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어린이급식소에서 필요한 이론 및 실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항목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이수한 예비 조리원에게는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센터에서 직접 개발?운영 중인 '조리우먼스 인 시흥' 웹·앱을 통해 구직 활동을 할 수 있어 시흥시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3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문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급식소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본 사업을 통해 전달할 수 있고, 취업 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웹·앱을 활용해 원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