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여름극복·일상회복·행복 ‘복쓰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번 폭우로 인한 수해 가구 및 독거노인,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포장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닭도리탕, 갑오징어볶음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겪은 이웃들이 따뜻한 음식을 먹고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며 위로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피해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복쓰리 나눔 캠페인은 지역 내 업체에서 구입한 포장 음식을 위기가구에 전달해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금 140만 원을 지원받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