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오는 23일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소방서 등 10개 관계기관과의 사전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훈련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에 따른 합동 대응훈련’으로 부천아트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총 10개 관계기관과 100여 명이 참여하며, 드론, 소방차, 경찰차 등 15종 19대의 차량을 동원해 위기상황 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가안보가 위협되는 상황에서 재난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 하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전시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