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전국 1천268개소를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전국에서 총 187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은 복수유형 중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을 동시에 평가하는 1그룹과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평가하는 2그룹에서 각각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500만 원, 1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및 시설투자 등 기관 사업비로 사용 될 예정이다.
안산시니어클럽은 안산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화랑(카페) ▲은빛세차 ▲맛사랑콩사랑(음식점) ▲공동작업장 운영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40개 사업을 통해 2천356명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동산노인복지관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환경지킴이 등 11개 사업으로 어르신 85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9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총 69개 사업을 추진, 모두 4천57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산시니어클럽과 동산노인복지관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