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산시선수단결단식을 지난 18일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9월 1~23일 3일간 용인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는 13개 종목에서 임원, 선수, 보호자 등 총 176명이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목별 선수 대표와, 가맹경기단체장,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2019년 안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종합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안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역경을 딛고 대회에 출전하는 한분 한분이 모두 자랑스럽다”며 “그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74만 안산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