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 관련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한 ‘제 1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33개팀 89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예선 심사를 통과한 8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8월 20일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정책 PT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70인의 청중평가단 평가를 합산한 결과로 우수 정책이 결정됐다.
특히,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김호진 새로운 수원기획단 총괄간사, 임정완 수원특례시 교육청소년과장 등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평가가 아닌 토론을 통해 청소년 제안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을 통해 “이번 대회가 뜻깊은 시정 참여의 경험이자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여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날 대상은 ‘수원특례시 청소년 시민발언대 유피니언 운영’ 정책을 제안한 경기대학교 ‘유피니언’팀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 2팀▲우수상 5팀이 선정됐다.
수상팀 및 청소년 제안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