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8월 11일과 18일에 고강본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강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강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조성될 거점시설을 주민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거점시설 활용방안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도시농업을 접목한 마을 레스토랑, 마을 관리사업, 카페·베이커리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필요 분야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고강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