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3일 주민총회 개최 전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사전투표는 ‘현장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 두 가지로 진행하며, 월곶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소재를 두어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신분증 지참시 누구든 가능하다.
‘현장투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찾아가는 사전투표’는 신협 월곶지점 사거리(25일~27일, 오후 2시~7시)와 빅마트 월곶지점 앞(25일~27일, 오후 2시~7시), 월곶행복건강센터1(달월마을보건소)(25일~26일, 오후 1시~1시 반)에서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마을 사업을 직접 결정하기 위한 주민투표로, 2023년 마을의제와 주민참여예산의 우선순위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투표는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의 의미를 더욱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투표’도 병행했다”며 “현장에서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