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가 ‘개방형 직위 감사관(4급)’을 공모해 감사원 출신 원성연(54) 감사관을 24일 임용했다.
수원시는 감사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관을 공개 선발하고 있다.
원성연 감사관은 충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5급 경채를 거쳐 2004년 감사원 산업환경감사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감사원 환경 분야 수석전문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관 임용으로 감사원의 선진 감사 기법과 수석전문감사관으로서 능력을 수원시정에 접목하고 활용해 감사 역량을 더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