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권선구 새수원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학생들은 25일 자몽청과 청귤청 30개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한라녹턴경로당과 행복경로당에 기부했다.
새수원지역아동센터에서는 지난 5월과 7월에도 레몬청과 매실청 등을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한 바 있다.
한라녹턴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아이들의 정성 담긴 과일청이 피로를 날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좋은 보약이 될 것 같다. 올해 남은 더위를 달콤한 과일청으로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과일청 전달 행사는 ‘삼성전자 볼런테인먼트 달콤티’ 봉사모임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줌 영상으로 실시간으로 제조법을 배우면서 과일청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