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9명은 이른 아침부터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여 송편, 나박김치, 모둠전 등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복지 소외계층 25명에게 전달했다.

김정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매탄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은 물론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늘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