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매탄1동 매여울 이음 공동체는 지난 30일, 관내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원목타일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실시했다.
2022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세 번째 진행 중인 이번 특강은 원목트레이에 스테인물감을 칠하고, 타일을 붙여 냄비받침과 쟁반을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관내 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매여울 이음 공동체는 매탄1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특강, 원예교육 등 마을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기획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원목타일공예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렵게 보였던 공예를 이번 기회에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용성 있는 소품을 만들어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좌성태 매여울 이음 공동체 대표는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특강을 통해 주민 취미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