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31일, 수원특례시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와 단체연합회는 관내 기초수급자 전체 130여 가구와 저소득 소외계층 30여 가구 등 총 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명절나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진행된 행사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영통2동 단체(단체연합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후원업체에서 후원한 1,020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전달했다.
영통2동 단체연합회에서 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전과 나물 등 4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0만원 상당의 오색송편을 후원했으며
관내 업체로는 ㈜대도엠앤씨에서 화장품(520만원 상당), 백양티앤에스에서 식품(100만원 상당), 버팀병원에서 생활용품(50만원 상당),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에서 온누리 상품권(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나기를 바라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 날 영통2동 단체장들은 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직접 방문하여 수혜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했으며
정선 영통2동장은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인 단체연합회 총무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이웃돕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