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문철)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 모종 2,100포기를 고색동 일대 휴경지에 심었으며,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원 20여명이 적극 참여했다.
이날 파종한 배추는 11월 경에 수확하여 일부 수확물은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재료로 기부하고 나머지는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문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배추 모종 심기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모종을 심으며 “살기 좋은 권선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써주시는 새마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이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풍성한 결실을 맺어 연말에 따스한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