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 간편식과 식재료로 구성된 식료품 선물세트 2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는 매년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선물세트를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한 거리 대청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마다하지 않고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받은 식료품 선물세트는 추어탕, 닭곰탕, 소고기뭇국, 미역국 등 가정 간편식과 라면, 당면 등 식재료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노인가정 및 장애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측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210여 지역 관공서를 통해 식료품 4,600여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며 “관내 어려운 이들에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연성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