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시 청년동 문화홀에서 '2022 두근두근 예비 기업가 ‘심쿵 발표회’'를 개최했다.
'두근두근 예비 기업가'는 청소년의 잠재된 도전정신, 리더십, 창의성, 혁신 정신 등 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총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모의 기업 경영을 통해 실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학습하고 그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날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미래와 희망인 청소년이 창의성, 리더십 등의 역량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한 청소년의 학부모는 “아이들이 약 8주라는 긴 시간 동안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오늘 발표회에서 아이들의 발표를 보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작년에 학교로 찾아가는 기업가 정신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단순한 교육으로만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업 경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집단 프로그램으로 '두근두근 예비 기업가'를 운영했다.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