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지난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광명시 청년공감정책’으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해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회를 맞았다.
청년 선정위원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을 포함한 300인의 선정위원회가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청년 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조성 ▲매년 청년숙의예산제 50억 추진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148개 팀 813명 지원 ▲기초자치단체 최대규모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50명운영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사업 연간 700건 지원 ▲광명 청년의 날 개최 등 청년들이 직접 제안·토론·숙의·공론의 과정에 참여해 만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정책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공감 정책 9관왕이라는 성과는 광명시가 항상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나갔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청년 친화 도시로서 청년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대상을 포함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경인히트상품 대상,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등 청년정책으로 총 9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