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경기도로부터 ‘2022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58억8천만 원을 확보해 모두 14건의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증축 및 기능보강(5억) ▲본오공원 재정비 사업(5억) ▲시랑경로당 신축 건립(6억) ▲장상3경로당 신축 건립(6억) ▲구룡공원 편익시설 정비(3억)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동 환경개선사업(2억) ▲와동 인조잔디구장 조명시설 보수공사(2억2천) ▲신길수영장 여과설비 교체사업(1억6천200) ▲신길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2억) 안산역 지하보도 노후 승강기교체 사업(4억)을 비롯해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6억) ▲풍도 어촌체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4억)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2억)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설치 등 각종 복지·문화·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그동안 시는 특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에 대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선정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