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이마트시화물류센터 후원으로 전달받은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이마트시화물류센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백미 20kg 36포를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쌀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저소득층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치매전문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이마트시화물류센터 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원과 더불어 사랑의 쌀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이마트시화물류센터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을 저소득층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