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양불균형과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한 끼 든든, 사랑 드림 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 끼 든든, 사랑 드림 도시락 지원 사업’은 특히 6~70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철산1동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다.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독거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홍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찾아뵙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관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독거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열 철산1동장은 “우리 동에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 가구가 많다”며, “민관협력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