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드론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드론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부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와-스타디움에서 실내체험과 야외체험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안전하고 체계적이 교육을 위해 반 별 최대 8명으로 운영된다.
실내에서 ▲드론 조종을 위한 준수사항 및 규정 ▲노트북을 활용한 드론 시뮬레이터 조종 ▲드론축구 체험을, 실외에서는 실제 드론을 날려보고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드론을 운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은 항공촬영, 배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드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