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한내근린공원 원형광장에서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현황, 주민세 마을사업, 감사 결과 등 보고에 이어 2023년도 분야별 자치계획을 설명하고 ▲소하1동 소소한 알뜰시장 ▲EM을 활용한 녹색마을 만들기 ▲하하호호 나눔 요리교실 ▲쓱쓱싹싹 칼갈이에 반하다 등 4개 주민세 마을사업에 대한 제안설명 및 본투표를 진행했다.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세 마을사업 및 자치계획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와 23일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주민총회를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2회 소하1동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오늘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제안설명을 들어보니 주민자치에 대한 소하1동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하1동 주민자치회가 오늘처럼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정 소하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여 마을을 바꾸고 변화시킬 수 있는 공론장이자 민주주의의 장이다”며, “사전투표와 오늘 현장투표에 참여해 주신 소하1동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1동 제2회 주민총회의 결과는 오는 9월 26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