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규수방에서 지난 27일 오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가구에 가구(서랍장)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규수방에서는 2017년부터 오전동에서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3~4회 서랍장이나 주니어장 등을 지원해 15가구에 450만원(1인당 30만원 상당)의 가구 후원을 통해 대상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선규 규수방대표는 “최근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오랜 기간 지속해오던 후원을 그만둘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유헌 오전동장은 “가구단지협회의 특별한 지원으로 오전동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주변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시는 만큼,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