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29일 시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을 위한'2022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1억 원 이상인 14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 간 협업 강화로 징수율 향상방안과 세입 증대를 통한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실태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부천시 세외수입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1,378억 원을 부과하고 896억 원을 정리하여 총 65%의 정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연도 이월체납액은 473억 원 중 오정산업단지 개발부담금 100억 원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순수징수액은 60억 원으로 같은 시기 징수율보다 4.4%P 증가한 수치다.
손임성 부시장은 “현재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주변 여건이 매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다양하고 체계적인 징수기법 및 징수포상금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효율적인 징수율 향상 대책을 추진하여 금년도 목표액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