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는 지난 9월 29일 밤 군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으로 관내 2개 지역에서 이륜자동차를 상대로 소음 및 불법 튜닝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당동과 산본동 일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28대의 이륜차를 점검했다. 지난 6월에 이어 2번째 점검이다.
그 결과 소음 허용기준 초과 이륜차 1대, 불법 튜닝 5대를 적발했으며 적발된 이륜차는 관련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이 취해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륜차의 과도한 소음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배달업체와 이륜차 운전자들은 단속에 앞서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