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의 기능은 무엇일까
국회에서는 국정감사가 시작되었다. 각 상임위원별로 정부의 각 부처를 감사하는 국회가 할 수 있는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이는 국민을 대신해서 국정에 모든 분야를 감사하는 기간이니 국민의 눈과 귀는 국회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국정감사는 말의 전쟁터로 변해 있고 업무에 바쁜 공무원들만 일손을 놓고 새벽부터 자정이 다 돼서야 파죽이 되어서 숙소로 귀가하는 귀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야, 야가 합심해서 정부 기관을 상대로 송곳 같은 질문이며 예산의 씀씀이 등을 면밀하게 감사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여, 야는 막말은 물론 욕설에 가까운 전쟁만 일삼고 있다.
차라리 국정감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작태를 일삼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인물에 집중되어 일손을 놓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없을 것이다.
여, 야는 타협도 없고 협치는 더더욱 사라진 지 오래되었으니 국익은 내 동강이 처졌으니 누가 봐도 막가파식 국회를 운영하고 있으니 국회의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운영하는 학급회의를 국회의원들이 현장에 가서 배워야 한다는 생각마저 든다.
금배지를 아예 떼어 버리든지 아니면 국회에서 싸우지 말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싸운 던지 볼썽사나운 모습 이제는 국민 눈에 보여주지 말길 당부한다.
국정감사의 기능도 모르는 국회의원을 보는 것 같아 안쓰럽고 안타까울 뿐이다. 피감기관장을 앞에 세워놓고 망신을 주는 언행은 삼갔으면 한다. 교육적인 차원에서 작금의 국회 국정감사 현황을 아이들이 볼까 두렵다.
국회다운 국회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