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해 10월 4일부터 1개월간 어린이집 놀이시설에 대한 하반기 관리실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이 적용되는 팔달구 소재 어린이집 10곳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안전 여부 ▲정기시설검사 실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 보험가입 ▲ 안전관리자 교육이수 등 의무사항 이행여부 ▲안전수칙 게시 및 중대사고 보고체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놀이시설의 구조물 변성, 고리?볼트?나사 풀림 등 연결상태, 장애물 적재 및 바닥재 파임 등 어린이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요소에 대해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조치하고, 사고발생 우려 시에는 보수보강에 대한 시정명령 및 사용중지 등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도록 조치하고, 점검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개인거리를 유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숙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시설물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