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6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에 위치한 ‘민물추어탕매운탕’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맛있는 추어탕 30인분을 후원했다.
이분필 대표가 운영하는 ‘민물추어탕매운탕’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지정받은 음식점으로 개업 이후 30년 넘게 같은자리에서 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그 사랑을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선순환하고 있다.
이분필 대표는 지난해 10월부터 건강한 음식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지역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매월 1회 30인분의 추어탕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지원받은 추어탕 30인분은 10월 6일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전달됐다.
따끈한 추어탕을 받은 김○○ 어르신은 “환절기 때문인지 몸이 안 좋았는데 추어탕을 먹고 기운을 차려야겠다. 추어탕을 후원해주시는 사장님께 참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분필 대표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더욱 힘들어질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면 아침 일찍 일어나 추어탕을 만드는 시간이 오히려 저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다.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표님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소외계층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