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는 2022년 10월 12일부터 3일 동안 해킹 메일을 통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모의대응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 양식을 교묘하게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얻은 공격기법인 ‘사회공학적 기법’, 즉 쉽게 말해 사람의 취약점을 공략하는 공격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훈련 대상자에게 해킹메일을 무작위 발송하여 열람시 정보보호 부서(미래정보담당관)에 신고여부 등 대상자들의 해킹 메일 대응 능력을 진단 평가한다.
해킹메일 모의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해킹메일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로 삼고 지속적으로 해킹 메일 대응 방법과 정보보안 인식 제고 교육을 진행 예정이다.
미래정보담당관 관계자는 “여주시민의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여주시의 사이버 위협대응 능력 강화 및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