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윤곤기자] 배우 송지원이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송지원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연출 손정현 / 극본 김반디)에서 열정 넘치고 패기 가득한 국가대표 양궁 선수 신예지로 활약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지원은 국가대표 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기 전부터 매주 두 번씩 양궁장에 방문해 많은 연습과 자세 등을 준비했다. 송지원은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연기 열정으로 신예지 역을 톡톡히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지원은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국가대표 양궁 선수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촬영하는 동안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송지원은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나공주 역으로 출연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송지원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송지원이 출연하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국대 출신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케어 스포츠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