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가 지난 12일, 여성지원민방위대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022년 첫 회의 개최 후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정례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연임이 결정된 김민자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장 및 홍미자 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2024년 4월까지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춤했던 여성지원민방위대의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10월 경기도 지원민방위대 워크숍, 11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안전문화 캠페인 등 자체 외부활동 추진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김민자 대장은“코로나19로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가 올해 거의 활동하지 못했다. 남은 4분기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그 동안 위축돼있던 여성지원민방위대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재 영통구청장은“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가 대장, 부대장을 중심으로 단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 구에서도 여성지원대를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