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1일, 팔달구 화서2동은 겨울철을 앞두고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화서2동은 교육을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유형별 위기사유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긴급복지신고의무자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도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주민이다. 이번 집중발굴 기간 동안 부동산중개인, 아파트관리소장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한 이웃들이 새롭게 참여했고 현재 화서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등 56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정례 화서2동장은 “시스템을 통해 발굴되지 못하는 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상황이 발생했거나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발견하게 되면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