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교육을 실시했다.

신청 대상 동에 한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역할을 상기하고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주민자치 전문교육 기관 ‘마을과 사람’ 대표 박희선 강사는 ‘마을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설계’를 주제로 △마을 의제 발굴 △분과별 역할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발표와 토론 형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우리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야할 일을 뚜렷하게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이번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총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영화동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