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MZ세대 9급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수원 팔색길을 트레킹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제1색 모수길 중 일부인 느티나무 산책로에서 방화수류정까지 걸으며 수원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여유롭게 즐겼으며, 재난 상황 대응과 당면 업무 추진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했다.
아울러, 격식 없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문화와 업무방식에 대해 세대 간 진솔하게 대화하며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MZ세대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장안구 공민지와 함께하는 소통로드’는 회차별 10여 명의 간부 공무원과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수길, 지게길, 둘레길 등에서 총 4회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