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이용진 기자] 2천 년 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한성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송파에서 제3회 2022 한성백제문화제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10월 15일에는 송파구민회관에서 예선이 16일에는 서울놀이마당에서 본·결선과 시상식이 준비되어있다.
한성백제문화제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2020년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로 국악 대중화와 우수한 국악 지킴이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경연 종목은 ▲초등부, 신인부는 기악, 성악 2개 부문, ▲중등부는 기악, 성악, 타악 3개 부문, ▲일반부와 고등부는 관악, 현악, 판소리·가야금병창, 민요·정가, 타악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증 소지자, 일반부는 대학생 포함 만 19세 이상, 신인부는 비전공자로 만 19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국악협회 송파구지부 홈페이지 및 국악신문사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13일 자정까지 해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송파구지부 홈페이지(www.국악협회송파구지부.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송파구청장상 과 상금 100만원 ▲일반부 종합대상(한성백제문화제 국악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한성백제문화제 국악대상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이 별도로 수여된다.
(사)한국국악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송파구지부 임미애 지부장은 “우리의 소중한 민족 예술인 국악을 사랑하고 전국의 실력 있는 국악인들이 함께해주시길 기대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의 전통 예술인 국악의 우수성과 대중화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