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학교급식 우수농산물 공급 학교로 선정된 경일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전통장(보리고추장) 만들기’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 전통식품의 역사, 발효식품의 우수성 등 전통식품에 대해 알아보고 본오동, 건건동 등에서 생산된 콩, 고추, 보리쌀 등을 사용해 직접 보리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전통 음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 고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오는 21일과 24일에도 반월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급식으로 사용할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전통 식생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