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있는 늘사랑나눔회는 지난 19일 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를 열고 영통2동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10가구, 영통3동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11가구 총 20가구에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늘사랑 나눔회는 영통1·2·3동 지역에서 반찬전달 및 경로당 음식제공 등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에는 반찬봉사 대신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지면서 지난 19일 다시 반찬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전처럼 지역주민을 위하여 활기차게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하여 반찬나눔 및 경로당 음식제공 등 여러 봉사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잠시 주춤했던 봉사 및 기부문화가 다시 활성화되길 바라며 동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